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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식품’ 계란이 좋은 다섯 가지 이유

KAGROPA 0 27,776 2011.08.10 03:39

완전식품’ 계란이 좋은 다섯 가지 이유

완전히 익혀야 안전  ---  즉시 서빙 145 F°   시차 서빙 155 F°


완전식품’은 보통 여러 영양소를 골고루 갖추고 있는 음식을 뜻한다. 하지만 영양만 풍부하다고 해서 모두 완전식품이라는 평가를 받는 것은 아니다. 완전식품으로 불리려면 일반적으로 맛, 영양, 가격 세 가지 조건을 모두 만족시켜야 한다. 필요한 영양을 모두 갖추고 있으면서 맛도 있어야 하고, 일반 대중이 쉽게 구입할 수 있을 정도로 가격이 싸야 한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계란은 우유, 시금치와 함께 대표적인 완전식품으로 평가 받는다. 그러나 계란은 좋은 점이 많은 대신 꼭 지켜야 할 점이 있다.

바로 요리는 완전히 익히는 방식으로 하고 45 F° 이하에서 보관하며 배달을 받을 때도 45 F° 이하에서 받아야 한다.

계란은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방치되면 위해 상태에 돌입했다고 보기 때문에 상온에서 1시간 이상 노출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흔히 인스펙션을 받을 때 인스펙터들이 식당에 계란이 두 판 이상 나와 있는 것을 금지시키는 것이 바로 이러한 연유에 기인한다.

계란은 완전히 익히면 살모넬라 균으로부터 안전하다.

계란을 익히는 온도는 즉시 서빙을 할 때 145F° 버퍼 레스토랑처럼 시간을 두고 서빙할 수 있는 곳은 155F°로 익힐 것을 요구한다.

때문에 맥도날드나 버거 킹 같은 체인점에서는 브랙퍼스트를 만들 때 날 계란을 쓰지 않고 본부에서 배달하는 액정계란을 사용하고 뉴저지 주에서는 완전한 쿠킹을 위해서 ‘써니 사이드 업’ 방식의 쿠킹을 금하고 있다.

계란, 잘 먹으면 완전식품이지만 조금만 부주의 하면 살모넬라를 비롯한 각종 박테리아의 온상이 된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계란이 좋은 점 다섯 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기억력이 좋아진다=계란 노른자에는 콜린이라는 물질이 많이 들어있다. 콜린은 뇌 속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 분비를 활성화시킨다. 아세틸콜린 분비가 늘어나면 기억력과 근육을 조절하는 능력이 좋아진다.

▽시력이 좋아진다=역시 노른자에 들어있는 루테인은 눈의 산화와 노화를 막는 역할을 한다. 루테인은 계란 이외에 식물의 엽록체에서도 많이 추출되는데 시금치에 특히 많이 들어있다. 최근에는 루테인만을 추출해 별도의 건강식품으로 팔기도 한다. 또 노른자에 많이 있는 비타민A는 야맹증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다.

 

▽뼈가 튼튼해진다=노른자에 함유된 비타민D는 칼시페롤(Calciferol)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칼시페롤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 뼈를 자라게 하는 역할을 한다. 이 때문에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면 키가 더 자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비타민D는 달걀노른자 외에 버터와 우유에도 많이 들어있다.

▽단백질이 풍부하다=계란 흰자에는 약 3.5그램의 단백질이 들어 있다. 반면 지방 함유량은 제로에 가깝다. 칼로리로 따져도 20칼로리밖에 되지 않는다.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는 주요 물질이다. 아무리 열심히 운동을 해도 단백질이 부족하면 근육은 만들어지지 않는다. 계란은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최고의 음식 가운데 하나다.

▽‘아름다움’의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계란에 들어있는 아미노산은 케라틴이라는 기본 단백질을 만드는 필수 요소다. 케라틴은 머리털과 손톱, 피부의 기본을 형성하는 단백질이다. 계란을 많이 먹으면 건강한 머릿결과 피부, 손톱을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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