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저소득층 의료서비스인 메디케이드 수혜자에게도 프라임 멤버십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아마존은 지난해 6월 EBT카드(식품보조프로그램 수혜자에 지급하는 카드)와 같은 정부 보조 수혜자를 위한 멤버십 할인 서비스를 론칭했다.
프라임 멤버십 가입비는 월 12.99달러이지만 저소득층 수혜자는 월 5.99달러만 내면 된다.
하지만 이틀 배송 보증이나 프라임 비디오·뮤직·포토 등의 혜택은 동일하다.할인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유효한 EBT나 메이케이드 카드를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아마존은 저소득층 소비자들이 할인 프라임 멤버가 되면 일반 소매점에서보다 할인 가격에 물품 구매가 가능해 그만큼 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