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2012년도 식품협회 장학생 일동과 협력 업체 관계자 일동]
2012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 성황리에 열려
150여 동포들 참석해 “밝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자” 다짐
박 애슐리 브리애나 새코이 등 10명에게 장학금 1만 달러 전달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들이 임진년을 활짝 여는 ‘2012 필라델피아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이 지난 28일 블루벨 라이라이
가든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허성칠 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장, 한용웅 국 제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전 회장, 송영건 델라웨어 한인 식품인협회장, 이재환 해리스버그 한인회장, 이정환 해리스버그 식품인 협회장, 원무식, 나광렬 전회장, 송중근 필라델피아 한인회장, 김인태 뉴욕 총영사관 동포담당 영사, 데이빗 오 필라시 의원, 김경택 변호사, 이주성 축구협회장 등 동포 사회 관계자들과 장학생, 식품인협회 회원 등 1백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우완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협회와 업계의 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준 후원업체들과 협회 전현직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표하고 “지난
20여 년간 지속하고 있는 장학사업은 식품인 협회의 자부심이며 밝은 동포사회 건설을 위해 한 장의 벽돌을
쌓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중근 필라델피아 한인회장은 “식품인협회가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밝은 미래를 위해 식품인 협회와 한인회가 동포 사회의 발전을
위해 힘을 합하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인태 영사는“필라 식품협회는 매년 차세대를 위한 장학사업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필라델피아 지역은 물론 미주 내에서 모범적인
한인 동포 단체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김영목 총영사의 축사를 대독했다.
이날 필라 한인 식품인협회는 박 애슐리 양을 비롯한 8명의 한인 학생들과 브리애나 새코이 양 등 2명의 흑인 학생 등 모두 10명의 고교생들에게 1인당 1000달러씩 모두 1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해 밝은 미래를 건설하는데 또 한 장의 벽돌을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장학금을 받은 브리애나 양은 “한인들이 준 장학금의 의미를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한인들의 지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열심히 공부하고 다양한 인종간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필라 한인 식품인 협회는 또 이날 협회와 업계의 발전에 기여한 동포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그 동안의 협조에 감사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 장학생 명단
▲ 박 애슐리 (스프링필드 하이스쿨),
▲ 윤정애(벤살렘 하이스쿨),
▲ 조희현(플리머스 회이트마시 하이스쿨),
▲ 곽도영(메탁턴 하이스쿨),
▲ 권순현(센트럴벅스 하이스쿨),
▲ 박진오(어퍼더블린 하이스쿨),
▲ 조은샘(애빙턴 시니어 하이스쿨),
▲ 조슈아 정(햇보로 호샴 하이스쿨),
▲ 브리애나 새코이 힐(임호텝 차터 하이스쿨),
▲ 패드라 핑크니(매스트바움 하이스쿨
■ 감사패 수상자
▲ 정환순(서재필재단 회장)
▲ 김경철(그레이스 월드 대표)
▲ 조규철(서라벌 회관 대표)
▲ 권오근(전 필라 골프협회장)
▲ 백혜련(변호사)
▲ 마이클 젤러(코카 콜라)
▲ 안석(진스 카페 대표)
▲ 브라이언 손(필라시 위생국 수퍼 바이저)
▲ 마이크 쿠니(보어스 헤드 대표)
▲ 이진기(럭키 오토바디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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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칠(국제 한인식품주류상 총연합회장)
▲ 송기양(인천도매 대표)
▲ 이도희(글로벌 맥주도매상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