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차 총연에 참석한 임원진/오른쪽부터 이승수 총연감사.유인현 이사장.우완동 회장.전기풍 전회장.최창준사무총장.김현 총부부장.한용웅 총연전 회장)
제45차 국제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 총회 참석
총연 주요 직책 필라델피아에서 싹쓸이
유인현(총무부장),임희철(부 이사장),이승수(감사) 발탁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 우완동 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진은 지난 달 네바다 주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국제 한인 식품주류상 총연합회 45차 총회에 참석해 지역별 협력 사업 발굴 등 현안을 논의하고 돌아왔다.
우완동 회장과 유인현, 이승수 고문, 최창준 사무총장 등 협회 임원이사진은 지난 달 27일부터 30일까지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총회에서 각 지역별 현안과 챕터간 교류 증진, 각 지역별 특화 사업 및 지역별 협력 사업 발굴 등을 주제로 의견을 교환하고 공동 발전을 위해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11대 총연 회장을 역임한 한용웅 회장의 이임식과 12대 허성칠 회장의 취임식이 함께 열려 총연의 새로운 시대를 개막하고 허성칠 회장과 함께 2년 동안 봉사할 총연 임원진을 선출하기도 했다.
허성칠 회장이 임명한 총연 총무부장에는 유인현 필라델피아 챕터 고문이 그리고 총연의 살림을 감독하고 바로 잡는 감사에는 이승수 필라델피아 챕터 고문이 선출되는 등 12대 총연 집행부의 주요 직책들을 필라델피아 챕터에서 휩쓸어 주목을 받았다.
우완동 회장은 “창립 이후 오늘까지 지난 20여 년 동안 총연의 발전을 위해 협력한 필라델피아 챕터의 헌신이 각 챕터 관계자들의 지지로 나타난 결과”라면서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에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필라델피아 챕터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고 있어 강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우완동 회장은 또 “이번 45차 총회에 참석한 각 챕터의 회장 등 대의원들이 많이 바뀌어 각 챕터별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고 사업의 연속성이 자연스럽지 못한 경우가 있었다.”면서 “필라델피아 챕터의 경우 세대 교체나 기타 어떤 이유로도 면면히 흐르는 맥이 끊어지는 것을 방지하고 전통과 업무의 연속성을 높이는 학습 효과를 위해 임원이사들의 총연 총회 참석을 권장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