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협회 총회 및 식품인 밤의 장학금 수여식등 안건승인

[사진:2011년을 식품협회를 위해 함께 봉사 해온 협회 임원진 일동(2011년 식품인의 밤행사 중에서]

식품협회 총회 및 식품인 밤의 장학금 수여식등 안건승인

필라델피아 한인 식품인 협회는 21일 몽고메리 카운티에 위치한 중식당 라이라이에서 2011년도 총회를 갖고 지난 1년 동안의 활동을 청취하는 한편 2012년도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에 관한 안건을 승인했다.

식품인 협회 임원 이사 등 25명의 식품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우완동 회장은 “어느 때보다 힘들고 어려운 1년이었다”면서 “식품인들을 비롯해 많은 한인 경제인들이 존폐의 기로에서 고민하고 절망했지만 끝까지 어려움을 이긴 동포 경제인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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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회장은 또 이날의 총회를 통해서 지난 한 해를 결산하고 새로운 한 해,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자고 당부했다.

식품인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지난 1년 동안 실시했던 위생 교육과 세미나 등 협회 활동을 결산하고 2012년도 식품인의 밤 및 장학금 수여식을 1월28일 라이라이에서 갖기로 확정했다.

도 내년도 식품위생 교육일정과 전반기 및 후반기 세미나 등 협회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이를 승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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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확정된 2012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안은 12학년생 10명을 선발해 일인당 1천 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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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생은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성적 위주에서 탈피해 특별활동과 에세이 추천서 등을 고루 평가해 선발하기로 했다.

장학생 선발은 펜주 지역 고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원칙으로 하되 유학생은 배제하기로 했다.

또 장학생 제도의 근본 정신에 입각해 흑인 학생의 지원과 선발을 위해 지역 사회에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

식품인 협회 장학생 선발에 필요한 지원서와 갖추어야 할 서류 안내와 등은 예년처럼 식품인 협회 홈페이지(www.kagro.com) 를 통해 배부하기로 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도 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널리 홍보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