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가 작은 업소에서 핫 샌드위치를 만들고 싶을 때…
Panini Grill 을 쳐다 보면 “해답이 보인다”
후드 설치할 필요 없고 라이선스 바꿀 필요 없어
규모가 작은 그로서리나 델리 스토어에서 매상을 올리는 방법 가운데 하나가 핫 푸드를 취급하는 것이다.
그러나 핫 푸드를 취급하려면 조닝을 변경하고 라이선스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러움이 있다.
또 연기를 뽑아내는 후드를 설치해야 하고 소방 시설을 갖추어야 하는 등 제반 비용도 몇 만 달러를 넘어서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더구나 적지 않은 비용을 들여 본격적으로 핫 푸드를 하기에는 업소의 규모가 작고 기대한 만큼 매상이 받쳐 줄지도 의심스러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저 요란하지 않게 손님들이 원할 때 따끈한 브랙퍼스트 샌드위치를 서빙하는 정도의 핫 푸드를 염두에 두고 있는 경우에 적합한 방법이 있다.
바로 파니니 그릴(Panini Grill)을 사용하는 것이다.
파니니 그릴은 일단 사이즈가 작다.
조리 면적이 1피트를 조금 넘는 정도이고 주변을 합해도 2피트를 넘지 않는다.
그 좁은 면적에서 계란을 익히고 베이컨을 익혀서 핫 샌드위치를 만드는 것이다.
파니니 그릴은 원래 제조된 핫 푸드를 데우는 역할을 하는 목적으로 제조됐다.
익히는 것(cook)이 아니라 데우는(warm up) 기능이 주 목적이기 때문에 연기가 나지 않고 별도의 후드가 필요하지 않다.
파니니 그릴을 사용할 경우 핫 푸드 용 라이선스를 취득하지 않아도 된다.
몇 만 달러의 비용과 헤데이크를 줄일 수 있는 것이다.
브랙퍼스트 샌드위치를 고려 하고 있다면 한 번 생각해 볼만하다.
실제로 파니니 그릴을 사용하는 곳에서는 “이것 두 대만 있으면 웬만한 것은 다 소화한다”며 인스펙션 걱정을 하지 않아서 더 좋다고 한다.
파니니 그릴은 제조업체와 판매 업체에 따라 가격이 다르지만 보통 400-500달러 선으로 알려지고 있다.
직접 구입하는 방법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방법이 있는데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더 싸게 먹힌다고 한다.